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폭풍 성장'
과거 199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재유행하며 폭풍 성장하고 있다.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와 함께 '3마'로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1. 브랜드의 시작점 : 이유, 계기, 영감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프랑스 부부 디자이너인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수아 저버에 의해 설립됐다. 브랜드명은 두 창업자의 이름을 합쳐 만들었다. 이들은 유럽의 첫 데님 전문 스토어 (Western House)에서 점원으로서 처음 만났고, 둘의 아이디어인 진과 재킷을 페이딩(왁싱)한 제품이 대박났다. 이 후 웨스턴 하우스 오너의 도움으로 1968년 'CA...'(저버의 전신)를 오픈하게 된다. 거리 패션에 영감을 받..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