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_손웅정
'슬램덩크', '더파이팅', '베이비 스텝' 스포츠 애니는 나를 가슴뛰게 하고 다시 한 번 나를 열심히 살게끔 하는 원동력이다. 주인공의 끊임없는 노력과 점점 더 강해지는 상대를 마주 할 때마다 이겨내는 이야기는 박진감과 감동을 준다. 그리고 여기 그런 만화 주인공처럼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에 맞서는 남자가 있다. U-23 축구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손흥민의 아빠 손웅정은 이기기 위한 테크닉보다 기초체력을 중시해 어린 학생들은 축구 경기에도 내보내지 않는다. 또한 초심을 강조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승컵은 모두 박스에 담고, 손흥민 최고의 날은 '앞으로 다가올 날'이란다. 손흥민은 자신의 백태클로 상대방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해 좌절 했을 때도, 월드컵 직전 안와골절로 경기를 뛰기 힘들게 됐을 때도 ..
2024.01.16